つづく 일상

[주말도쿄일상] 레이크타운(일본에서 제일 큰 쇼핑몰)가서 007영화보고

체네 2021. 10. 14. 12:03

소소했던 주말기록

 

주말에 일본에서 제일 큰 쇼핑몰레이크타운에 놀러갔다(여긴 도쿄가 아니라 사이타마현!)

어느정도 크냐하면 처음 이 쇼핑몰에 갔을 때 어떤 가게들이 있는지 들어가진 않고 스윽 둘러보는데만 3시간 걸렸다 

그게 거의 십년전이었는데 그때는 너무 신나서 돌아다녔는데 

이제는 그정도까지는 아니고 딱 필요한 곳만 갔다 볼일만 보고 나와버리는 곳이 되어버렸다 

그렇게 해도 하루종일 놀 수 있다 ㅎㅎ

이 레이크타운에 대한 소개는 나중에 자세히 포스팅해야지

 

지금은 할로윈을 테마로 여기저기 아기자기하게 할로윈장식이 되어있었다

 

아침을 안드신 파트너를 위해 도착하자마자 푸드코드에 데려가 점심을 먹이고

영화시작까지 좀 시간이 남아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녹차카페  nana's green tea에 갔다

녹차카페인데 호우지차라떼를 시킨 나란아이 ㅎㅎ (뭐 어때 호우지차도 다 같은 차잎이라고)

호우지차라떼는 스타벅스에서밖에 안마셔봤는데 역시 차 전문카페라그런지
스타벅스보다 차의 향이 진하고 고소함이 더해서 너무 맛있었다

다음에는 녹차파르페도 먹어봐야지 


007!

영화를 봤다

사실 난 옛날의 007시리즈를 잘 안봤었는데 

몇년전에 이 전 시리즈를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봐야지 하고 있었다

근데 이 전 시리즈 내용이 기억이 안난다 ㅎㅎ

그냥 레아세두가 나왔고 제임스본드가 내 머리속의 좀 바람둥이?같은 이미지가 아니라 생각보다 좀 차분하고 어른스러웠고

운전하는 액션씬이 화려했던 기억뿐

 

그런 애매한 상태로 보러갔는데도 재밌게 볼 수 있었다

시작부터 프롤로그가 나중에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인상이 강렬했다

눈이 쌓인 산속 시골을 아름답게 표현한 영상미를 포함해 

그 아름다운 곳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잔잔함과 긴박감을 잘 조절해 보여준 연출

자연스럽게 끌려가듯 집중하게 만들었다

 

이번에도 역시 자동차를 이용한 액션씬들이 많았는데 

도대체 이걸 어떻게 찍은거지? 싶을 정도로 아슬아슬하고 긴장되는 순간들이 많아서

그런 부분들도 큰 볼거리였다

 

악역은 영화 보헤미안랩소디의 주인공을 맡은 라미 말렉이 맡았는데

내용적으로 봤을때 솔직히 기억에 남을만큼 강렬한 악역은 아닌데 불구하고 

이 배우가 맡았기 때문에 강렬했다

아마 다음 007영화가 나올때에도 난 이번 영화내용을 기억하고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ㅎㅎ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가 되니 자제를 하고

결론 재밌게 봤다(심플)


영화를 보고나서 호수로 산책을 갔다

 

많은 연인, 친구, 가족들이 나와서 여유롭게 호수근처를 걷고 있었고 평화로웠다

그 평화로움과 함께 잔잔한 노을이, 이 풍경이 참 좋았다


그리고 굶주린 배를 안고 밥을 먹으러 총총~

저녁은 가츠동

맛있게 먹었는데 사진이 맛있어보이게 안찍혔다 ㅠㅠ

사실 가츠동보다 저 옆에 놓인 츠케모노가 너무 맛있었다 ㅋㅋ

유자향이 나는 무절임과 오른쪽의 분홍색 길다란건은 빨간 시소향이 나는데 저게 뭔지 모르겠다 연근처럼 안에가 송송 뚤려있었다 

저건 뭘까...궁금해..

나중에 츠케모노도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겠다 

 

저녁을 먹고 나오니 6시밖에 안되었는데 해가 졌다 

아직도 가끔 좀 더운데 해가 짧아지는 건 참 빠르구나 싶다

집에 가는 길에 하트가 빛나는 건물을 발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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