つづく 일상

현재기온 37도, 도쿄에서 더위나기 feat. 화채

체네 2024. 7. 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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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집보러나갔다가(집얘기는 나중에 따로 블로그를 쓰게 될 듯)

다리접질러서 부상투혼을 펼치고 일찍 집에 들어왔는데

오후부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폭우로 바뀌고 천둥치고 난리도 아니더라 ㄷㄷ

 

다리를 다쳐서 오늘은 집에서 쉬고 있는데,

어제부터 에어컨이랑 선풍기를 계속 돌리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어나니 땀을 흘리며 자고 있었다. 

 

최고온도 39도였는데 실감이 안나더라.

7월보다 8월이 더 끔찍하게 더울텐데 

벌써부터 이러면 어떡하니...

 

집에서 뒹굴거리며 땀 흘리다가 

이러다 다메닌겐이 될 것 같아 슈퍼에 다녀왔다.

 

목적은 내일 마실 두유를 사는 것이었는데 

정신차려보니 냉면과 수박을 장바구니에 담고 있었다 ㅋㅋㅋ

 

그렇게 오늘의 첫끼는 화채가 되었다. 

화채에 들어가는 음료수로 더 적절한 것은? 칼피스소다 vs  사이다

 

조만간 도쿄에서 여름에 갈만한 곳들도 포스팅해봐야 겠다. 

 

두려운 맹더위의 여름이 막을 올렸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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