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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陰神社前쇼인진자마에/양과자점]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MERCI BAKE

소박한듯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주택가가 모여있는 세타가야구 동네사람들이 아니면 잘 이용하지 않는 세타가야선 전철에 [쇼인 신사 앞]이라는 역이 있다 어쩌면 유명할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아무도 모르거나 도쿄23구 밖에 있는 곳이라서 사람들이 자주 가지는 않지만 작고 이쁜 가게와 주택들이 많은 동네라서 일본의 잔잔한 마을의 정서와 풍경을 즐기며 산보하다가 보물을 발견하듯이 양과자점을 발견하고 들어가게 되는 그런 동네이다 그리고 그렇게 발견하게 되는 양과자점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게가 이 메르시베이크이다 당근케잌이랑 여름기간한정으로 커피하나사카[인스타그램]와 콜라보한 라떼쟈를 구입했다 라떼쟈는 티라미스의 크림부분에 에스프레소가 부어져있는 느낌인데 느끼하지않고 너무 맛있어서 순삭해버렸다 당근케잌은 위에 버터크림과..

[高尾山타카오산/등산] 도쿄에서 가볍게 등산하기

(※2019년11월의 기록입니다) 서울에 관악산이 있다면 도쿄에는 타카오산이 있지 작년부터 친구랑 타카오산에 가자고 가자고 얘기만 하다가 드디어 날을 잡고 약속을 실행하게 되었다 타카오산을 오른 뒤에 시원하게 맥주를 한잔 하고 싶다는 친구의 말에 알아보니 정상에 오르면 여름에는 비어가든 가을겨울봄에는 바베큐를 예약할 수 있는 키친이 있다고 하여 날씨를 확인하고 전화로 바베큐 예약을 했다 아침에 약한 우리들은 여유있게 10시에 만나기로 했다 중앙선을 타고 타카오역로 가서 타카오역에서 타카오산입구역으로 이동 어느 코스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1번 오모테산도코스는 쉬워보였고 폭포를 볼수 있는 6번코스는 지난 태풍(2019년)으로 인해 길이 끊겨 복구중이었고 그래서 결국 6번근처에 있는 이나리코스 (稲荷コース) ..

[麻布十番아자부쥬반/맛집] 일본인보다 외국인들이 더 많이 찾는 피자집 SAVOY사보아

가마로 굽는 피자가 유명한 가게이다 피자랑 간단한 안주거리 이외에는 팔지 않고, 피자에 어울리는 와인이나 술이 준비되어있는 심플하면서 멋드러진 가게이다. 리뷰를 보면 일본사람들보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하는데 실제로 몇번 가봤을때 일본인보다 유럽쪽 손님들이 많았다 가마로 갓구워낸 피자를 바로 먹을 수 있어서 특히 이탈리아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 것 같다 많은 인원이 들어갈 공간이 없기 때문에 혼자, 또는 두세명이 가는 걸 추천하고 분위기상 오래있기는 눈치 보여서 다 먹으면 바로 나오게 된다 약간 일본의 라면집이나 소바집의 피자버전같은 느낌이다 www.savoy.vc/4_azabu/azabu1_top.html ■SAVOY PIZZA■ www.savoy.vc 위의 가게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또 다른 자..

[일본문화] 일본의 공휴일 춘분의 날

오늘 일본은 춘분의 날(春分の日)이다 그래서 일본의 공휴일, 축일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지 토요일의 축일이 있는 달은 직장인에게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왜냐면 일요일이 축일이면 월요일이 자동적으로 振替休日(후리카에큐우지츠: 대체휴일)라고 휴일이 이동되는데 토요일은 그렇게 안하기 때문이다 직종에 따라서는 토요일에도 일하는 회사원이 있을 수도 있지만 많은 회사들이 주5일 평일에 일하기 때문에 굳이 휴일이 아니더라도 토요일은 쉬는 데 하필 축일이 토요일이라니... 축일이면 축일이라고 이벤트나 행사가 많기 때문에 밖에 나가면 사람들도 평소보다 북적거리는 휴일이 아닌가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들다니 나도 사회생활에 찌들은 어른이 되어버린것인가..) 어찌 되었든 일본에 공휴일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다 元日..

일본 문화 2021.03.20

[브랜드] minä perhonen 미나 페르호넨 ミナペルホネン

최근에 관심있는 디자인브랜드 minä perhonen オリジナルの図案によるファブリックを作るところから服作りを進める。国内外の生地産地と連携し、素材開発や技術開発にも精力的に取り組む。ブランド名は、デザイナーが北欧への旅を重ねる中で、そのライフスタイルやカルチャーに共鳴し、フィンランドの言葉から取った。「minä」は「私」、「perhonen」は「ちょうちょ」を意味する言葉。蝶の美しい羽のような図案を軽やかに作っていきたいという願いを込めている。ブランドロゴは、「私(四角)の中のさまざまな個性(粒の集合)」を表す。蝶の種類が数え切れないほどあるように、デザイナーの生み出すデザインもまた、増え続ける。 오리지널 도안으로 옷감부터 의류만들기를 진행. 국내외의 옷감제작하는 곳과 연계하여 소재나 기술의 개발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브랜드명은 디자이너가 북유럽 여행..

[有明아리아케/전시회장] 미니어처 박물관 도쿄 스몰 월드

2020년 7월경에 오픈한 미니어쳐 전시 테마파크 각종 세계의 풍경이 담겨진 미니어쳐와 더불어 세일러문, 에반게리온의 세계관과 하네다공항 우주선발사등 실제 존재하는 장소의 재현등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에반게리온의 출동하는 장면을 볼 수도 있고 나 자신을 미니어쳐로 만들어서 동네 주민으로 설치할수도 있다(물론 유료) 볼거리에 비해 다소 금액이 비싼 편이기는 하나 한번쯤은 가볼만한 것 같다 www.smallworlds.jp/

[青山아오야마/서점] 아오야마 북센터 (ABC 青山ブックセンター)

아오야마에 위치한 서점 롯뽕기에도 있었는데 지금은 폐점하고 다른 서점으로 바껴있다 북1st, 츠타야, 키노쿠니야, 준쿠도같은 다른 서점에 비해 전반적으로 규모가 작고 책종류도 적으나 디자인 서적과 해외서적이 많은 편이다. 전시회나 이벤트, 디자인강좌등을 정기적으로 열고 장소가 아오야마의 한 가운데 있어서 근처에 있는 디자인 회사사람들이나 주변에 사는 세레브들이 이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작은규모이지만 책의 셀렉트가 좋아서 새로운 책을 발견하고 싶을 때 주로 이용한다 www.aoyamabc.jp/ 青山ブックセンター 東京の表参道に店舗を構える青山ブックセンターのWEBサイト www.aoyamabc.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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