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11월의 기록입니다) 서울에 관악산이 있다면 도쿄에는 타카오산이 있지 작년부터 친구랑 타카오산에 가자고 가자고 얘기만 하다가 드디어 날을 잡고 약속을 실행하게 되었다 타카오산을 오른 뒤에 시원하게 맥주를 한잔 하고 싶다는 친구의 말에 알아보니 정상에 오르면 여름에는 비어가든 가을겨울봄에는 바베큐를 예약할 수 있는 키친이 있다고 하여 날씨를 확인하고 전화로 바베큐 예약을 했다 아침에 약한 우리들은 여유있게 10시에 만나기로 했다 중앙선을 타고 타카오역로 가서 타카오역에서 타카오산입구역으로 이동 어느 코스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1번 오모테산도코스는 쉬워보였고 폭포를 볼수 있는 6번코스는 지난 태풍(2019년)으로 인해 길이 끊겨 복구중이었고 그래서 결국 6번근처에 있는 이나리코스 (稲荷コー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