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주말에 카와사키에 있는 일본 민가원이라는 곳에 갔다왔어요
오래된 민가들이 모여있는 공원입니다.
공원입구에 입장료를 파는 곳 옆에 당고집과 작은 전시장이 있어요
입장료는 500엔이에요
하라(原) 일가의 주택
1층만 공개 되어있는데 구경을 해도 되고,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처럼 되어있어요
간혹 민가에 아저씨들이 앉아계신데 자원봉사로 설명을 해주시는 분들이라고 합니다
구경을 하다가 간판?을 사진 찍는데 옆에서 보고 계시던 아저씨가
"그 사진을 찍는다면 반대쪽도 찍어야지"
"?"
반대쪽을 돌아보니 간판이름이 한쪽은 히라가나, 한쪽은 한자로 써있었어요
"옛날에는 이게 이정표가 되기도 했어. 히라가나로 적힌 쪽을 보며 걸어가면 교토로 가고, 한자로 적힌 쪽을 보며 가면 에도로.
교토는 화和를 중요시 했기 때문에 히라가나를 좋아하거든"
돌아다니다가 배가 고파지면 중간에 소바집이 나와요
시대적, 그리고 지역별로 전통가옥들을 전시해놔서 재밌었어요.
공부도 되고, 운동도 되고, 기분전환도 되고 ㅎㅎ
박물관을 나오면 공원이 나오는데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에 나올것 같은 기차가!!! (귀멸의 칼날에 너무 빠진거 아닌가 ㅋㅋ)
반응형
'도쿄&관동 정보 > 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원] 국영 쇼와기념공원 - 国営昭和記念公園 (6) | 2021.10.05 |
---|---|
[공원] 국영 히타치 해변 공원 – 国営ひたち海浜公園(이바라키현) (6) | 2021.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