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듯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주택가가 모여있는 세타가야구 동네사람들이 아니면 잘 이용하지 않는 세타가야선 전철에 [쇼인 신사 앞]이라는 역이 있다 어쩌면 유명할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아무도 모르거나 도쿄23구 밖에 있는 곳이라서 사람들이 자주 가지는 않지만 작고 이쁜 가게와 주택들이 많은 동네라서 일본의 잔잔한 마을의 정서와 풍경을 즐기며 산보하다가 보물을 발견하듯이 양과자점을 발견하고 들어가게 되는 그런 동네이다 그리고 그렇게 발견하게 되는 양과자점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게가 이 메르시베이크이다 당근케잌이랑 여름기간한정으로 커피하나사카[인스타그램]와 콜라보한 라떼쟈를 구입했다 라떼쟈는 티라미스의 크림부분에 에스프레소가 부어져있는 느낌인데 느끼하지않고 너무 맛있어서 순삭해버렸다 당근케잌은 위에 버터크림과..